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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초음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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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26 03:25 조회1,3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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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 15분 내외    /    비용 : 7만 5천원 ( 도플러 검사 포함)

여성의 40%에서 갑상선의 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갑상선 초음파에서 발견되는 모든 혹에서 세포검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혹의 모양을 초음파로 파악해서 양성이 분명한 경우에는 정기적인(보통 1~2년) 추적검사만 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과거에 갑상선 염증을 앓은 경우에 염증성 결절에서 악성종괴가 발달하는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갑상선염을 앓으신 분에서 발견된 결절인 경우에는 적어도 1년마다 추적검사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증세가 없이 우연히 초음파 스크리닝 검사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갑상선에 대한 영상진단법 중 가장 민감한 방법으로 대략 1 ~ 2 mm 크기의 이상을 전부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있는 경우 손으로 만져서 확인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그 크기가 1 ~1.5 cm이상 되어야 가능하며, 부위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큰 것도 만져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촬영을 하면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아주 작은 결절의 존재는 물론 그 위치와 성질도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으며 결절이 낭종(물혹)인지를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의 바깥 주변 조직도 볼 수 있어 갑상선암이 주변 조직으로 펴져나간 경우 이 상태를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고 수술 후 국소적인 재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 초음파 촬영은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있는 경우 제일 먼저 시행되는 영상진단법입니다. 

갑상선의 초음파 검사로 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정확히 구별해내기는 어렵지만 다음과 같은 진단 시에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 결절이 낭성인지 또는 고형성인지 판별

- 결절의 크기 측정

- 경과 관찰 중 결절의 크기 변화 확인

- 경부의 종괴와 갑상선 결절의 감별

- 잘 만져지지 않는 결절에 대한 미세침흡인세포검사 시 초음파 유도

- 갑상선암의 치료 경과 관찰 시 재발, 전이 여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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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환자분은 정기검진을 받으시는 중에 우연히 발견된 혹으로 초음파를 통해 악성 가능성이 높아 세포검사를 받으셨고, 갑상선 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하셨습니다.